고전 9:1~18에서 사도바울이 말하는 사도의 권리는 순전히 복음 때문입니다
사도란? (보내심을 받은 자 & 하나님의 대리인)
그러므로 사도의 권리는 하나님만 주실 수 있습니다
행18:9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서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말씀과 같이 사도바울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도입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사도의 권리는?
본인을 사도로 인정하고 섬기라고 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본인이 전하는 복음의 값이 떨어질까봐, 교회가 훼방 되어지고 가치가 폄하될까봐, 순전히 복음때문에 사도의 권리를 주장합니다!
권리를 주장하는 것에 분명한 목적의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덮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
그리스도의 복음의 장애물
1. 이방 신전들의 사제들이 신전에서 나오는 사례금으로 생활하며 부패 되어있는 모습이 그 당시 만연해서
사회속에서 비판 되어지는 이방 신전의 사제들처럼 교회의 사례금으로 생활하는 사도의 모습으로 보일까봐
2. 주변의 많은 철학자들이 강의를 하고 급료를 받아서 생활하는 모습이 있어서
사도바울이 전하는 복음 또한 떠돌이 철학자가 전하는 강의로 생각될까봐
3. 교회 안에서 대두되는 파벌문제 때문에 순수한 주님을 향한 헌신과 사역이 오해될까봐
권리를 포기하는 것에도 분명한 목적의식이 있었습니다
결국 모든 이유는 단 하나! 복음 때문입니다
권리를 주장하는 것도, 권리를 포기하는 것도
가정의 문제, 공동체의 문제, 교회의 문제, 사회의 문제들의 원인은?
모두 자기의 권리만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권리를 포기하는 사람도 없고 섬김의 모습도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본인의 권리조차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인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나부터 더 큰 권리를 주장하고 탐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가요?
주님.. 복음 때문이라면 기꺼이 나의 권리를 양보하고 포기함으로 공동체를 섬기겠습니다
주님의 복음을 위해서라도 말씀의 권위가 흔들리거나 가벼워지지 못하게 귀하게 전달되어지도록 주장하겠습니다
그러나 주님... 많이 가르쳐주세요
옳바른 기준으로 귀한 복음을 순전한 마음으로 많은 이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인생의 전부가 복음인 사도바울을 닮고 싶습니다^^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정말 그렇게 살 순 없을까요?
남을 위하여 당신들의 온 몸을 온전히 버리셨던 것처럼 (>_<)
주의 사랑은 베푸는 사랑~ 값없이 거저 주는 사랑 (은혜없이 내 뜻으로는 절대 안돼요)
그러나 나는 주는 것보다 받는 것 더욱 좋아라하니 (ㅠ_ㅠ)
나의 입술은 주님 닮은 듯하나, 나의 머리는 주님 아는 듯하나
내 맘은 아직도 많이~~ 추하여 선함이라고는 조금도 없으니
오~~~~~~~~주님 나를 도와주소서!!
예수님 나를 도와주소서~
주님 도와주실꺼죠?^^
어릴적 사도바울보다 더 귀하게 쓰임받아서 천국에 가서 사도바울보다 더 가까이 꼭 주님 옆에 앉을 거라고 다짐하고
작정하며 기도했던 기도들이 기억납니다
어린 사고로 사도바울은 순교도 많이 시키고 나보다 늦게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에
내가 시간적으로 빠르니까~ 더 많이 전도해서 따라잡을 수 있다고~ 결국 주님 옆에 앉을거라고!!
유아적인 사고 ㅋㅋ
웃기고 얼토당토하지 않지만
지금도 꿈꿔요ㅋㅋ
주님~ 어릴적 그 마음은 변치 않았어요~^^
다만 이제는 주님 옆자리에 목숨걸지 않을 뿐이죠;;
주님 옆자리가 있는 것같아서 아직까지도 의심스럽지만ㅋㅋ
주님 난 주님이 좋아요
이유가 많은데 어찌보면 이유없이 다 감사하고 다 좋아요
그래서 주님께 사랑 받는 사람들을 보면 떨리고 부럽고 감사하고 찡하고 좋고 질투나고 그래요~
사도바울도 마찬가지로 성경인물 중에서 가장 부럽고 존경스러워요
인생전부를 복음에 올인한 사람, 주님께 전부를 맡기고 드린 사람, 주님께서 많이 보이시고 사랑하신 사람 같아요
주님 제 마음이 겁나요
각자의 달란트가 귀한데 내 달란트보다 더 큰 달란트를 꿈꾸고 부러워하는 것은 아닌지요?
하나씩 할거에요! 바울이 부럽다고 준비없이 아프리카, 이스라엘을 함부로 갈 수는 없으니까..
주님께 영광보다는 나의 만족이겠죠?
있는 자리에서 내려놓고 주님께 배우면서 한걸음씩 살아가야지요~
살아계신 주님~ 살아있는 말씀으로 오늘도 가르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늘나라의 셈법 다는 몰라도 조금씩 알겠어요^^
이상하다 동전 한닢 움켜잡으면 없어지고~♪ 쓰고 빌려주면 풍성해져 땅 위에 가득하네~♪
하늘나라의 셈법이 딱 이곡이에요! 말씀으로 배워서는 알기 쉽지 않은데~
작사가도 하늘나라의 셈법을 정확하게 알았나봐요
주님주신 땅에서 거룩하게 누리면서 살아야지요
그래서 이 땅도 좋고♡ 하늘나라는 더 좋고~♡♡ 그래요~
오늘도 내일도 주님편에 주님과 동행시켜주세요
주님 감사합니다 ~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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