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싸이월드 들어가서 예전 방명록을 읽었는데..
완전 재밌었어요~ㅋㅋㅋ
예전 그 감정이 그대로 느껴져서 뭔가 아련하면서 참 좋았어요~
예전 일기도 재밌고 그런 고민, 그런 즐거움이 있었구나..ㅋㅋ
애쓰던 일들이 이제보니 별일 아니였고
그때는 미쳐 용기내지 못했던 일들, 잡지못한 기회들이 아쉬움으로 남았어요..
그래도 그 가운데 감사한 건.. 하나님의 섭리는 분명하게 있었다는 것이죠^^
되돌아간다면 어떻게 살았을까? 어떤 선택을 했을까?
지금의 삶을 나중에 되돌아본다면 또 놓치고 후회 할일은 없는지?
현재까지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하루하루 묻고 또 묻고 살아가야지요..^^
나는 그래요..
저는 몰라요.. 하나님의 뜻대로 하세요~
인도하심따라 가겠습니다.. 몰라요..
나를 놓으면 하나님의 역사가 내 삶에 일어남을 이제는 알아요..
그런데요 하나님..
하나의 욕심.. 몇년째 이러고 있는지.. ㅋㅋ
보고싶고 갖고 싶어요.. 몰라요.. 그냥 그래요..
불같지는 않고.. 없으면 안될꺼 같지도 않아요..
그런데 막상 내 옆에 누군가 있어야 한다면 그사람이면 좋겠어요
내 욕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